새티스팩토리 (Satisfactory)
Coffee Stain Studios 개발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공장 건설 시뮬레이션
외계 탐사 게임. SF.
새티스팩토리는 친구들하고 같이 할만한 게임을 스팀에서 뒤지다가 발견한 게임이다. 출시일이 2019년 3월이지만 아직까지도 얼리억세스인 게임이다. (얼리억세스니까 그럴수있지라고 할 수 있는 시점은 지나지 않았나 싶다.)
위의 영상을 보고 반해서 3명이서 시작했으나, 나중에 분업해서 공장을 짓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 새티스팩토리의 개발사인 Coffee Stain Studios는 염소 시뮬레이터의 개발사이다.
최대 티어인 8티어까지 올린 후에 리뷰를 쓰려고 했는데 그렇게 되면 다음달에나 글을 쓸지 몰라서 적당히 4티어쯤에서 타협하고 글을 쓰고 있는 점 참고하길 바란다. (플레이타임이 길다.)
스토리는 행성을 식민화 하는 임무를 받은 엔지니어가 되어 허허 벌판을 뛰어다니며 자원을 수집하고 가공하여 우주엘리베이터를 통해 FICSIT에 조달해야한다.
시작 지형은 게임을 시작할 때 고를 수 있으며 4가지가 존재한다.
초원, 바위 사막, 북부 숲, 사구 사막의 4가지가 있다. 여타 다른 샌드박스 게임들과는 달리 시드가 변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같은 맵에서 플레이한다. 개인적으로는 바위 사막에서 시작하여 어느정도 게임을 익혀서 북부 숲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튜토리얼을 진행하면서 광물을 캐고, 재료를 가공하고, 자동화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탐험을 포함해서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는데 초반에는 진짜 엉망진창으로 스파게티 방식으로 해도 된다. (후반에도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다.)
왜냐면 나중에 티어를 올리고 나면 다 갈아엎고 있는 내 모습을 보기 때문.
만들어놓은 것에 대해 아까워하지 말고 갈아 엎어버려야한다.
외계 행성이다보니 적대적인 몬스터들이 있는 편이다. 거미 같은 몬스터도 있는데 상당히 징그럽다. (충격 먹을수도 있다.)
없던 거미 공포증도 생길 수 있으니 동굴에 갈 땐 주의하길 바란다.
(나는 거미 짱 무서워서 고양이 모습으로 보이게 하는 옵션을 킨다. 그것도 나름대로 무섭다. 진짜로. 시체는 왜 거미로 보이는가..)
정말로 거미가 안보이게 하고 싶다면 Real Arachnophobia 라는 모드를 설치하는 것을 권장한다.
건축뿐 아니라 탐험에도 어느 정도 치중을 해야한다. 탐사를 통해 얻는 하드 드라이브를 통해 대체 레시피를 얻어야하기 때문이다.
대체 레시피란 예를 들어 전선을 구리를 가지고만 만들 수 있는데, 철로 전선을 만들 수 있는 제작법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쓸모 있는 레시피가 있는 반면 쓸모 없는 레시피들이 있다.
게임을 어느 정도 진행해본 다음에 본격적으로 하드드라이브 수집을 하기 전에 인터렉티브 맵이나 새티스팩토리 갤러리에서 내용을 살펴보면 좋다.
[SCIM] Satisfactory - Calculator
Satisfactory helper to calculate your production needs. | Gaming Tool/Wiki/Database to empower the players.
satisfactory-calculator.com
새티스팩토리 관련 정보 및 공략 모음집 - 새티스팩토리 마이너 갤러리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함추가나 수정 관련 문의사항이 있으면 이 글에 댓글로 남겨주길 바람전부 클릭 가능한 링크임기본적인 게임 관련 정보4인 이상 멀티하는 법새티스팩토리 모드 적용 툴모
gall.dcinside.com
공장은 언제 짓나요..?
우주엘리베이터를 건설하고 2티어~3티어를 넘어가면서 생물연료에서 석탄발전으로 넘어가는 시기가 오면서 본격적인 공장 건설이 필요하다.
게임이 꽤나 심오하고 변태같은 모습이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실험과 공부가 필요하다.
너무 예쁘게만 지으려고 하지말고 우선은 부딪혀가면서 게임을 플레이할 것을 권장한다.
게임의 목표는 우주엘리베이터에 아이템을 채워넣는것이지만, 예쁜 공장을 짓는 것이 보이지 않는 목표가 되어버리고 만다. 예쁘게 지으려고 하다보면 거지같은 게임 하면서 욕하는 경우도 다반사이니 새티스팩토리 갤러리에 들어가서 원하는 내용을 찾아보자.
유튜브에 간혹 보이는 메가팩토리 같은 영상은 모드를 쓰거나 여러가지 기능과 경험이 누적되어서 만든 노력의 결실이다.
(마인크래프트 휘용 같은 사람들 있지않은가.. 그런 느낌이다..)
한 번 빠지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게임
새티스팩토리는 3D 팩토리오라고 불리는 게임으로 상당히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면서도 재밌는 게임이다.
회차를 반복하거나, 게임을 계속하다보면 깔끔해지는 공장을 보고 만족감이 오르는 그런 게임이다.
스팀 평가는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다. 친구들과 하기도 좋고 혼자 해도 재밌는 게임이다.
샌드박스 건축 게임을 좋아한다면 추천하는 게임이다.
왜 이런 게임 추천해줬냐고 되물을 수도 있어서 남기는 추신
나만 고통 받을 수 없지. 재미는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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