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로직, 노노그램 - 발리 우붓(Ubud) 여행
모바일 게임
퍼즐 게임
나는 여태 노노그램이 모기약 하면 버물리 이런 것처럼 하나의 게임 제목이 고착화된 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로직 게임을 부르는 다른 이름이었던 것이다.
네모로직, 피크로스, 노노그램 등의 이름인데, 게임 자체는 일본에서 창안되어 넘어온 것이다.
어릴때 중학교 선생님이 두뇌게임으로 소개시켜 줬었던 로직 게임이 어느샌가 노노그램이라는 이름으로 플레이스토어에 종종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
굉장히 많은 종류의 노노그램 게임이 등재되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발리 우붓 테마로 한 게임이 눈에 들어와서 설치해봤다.
시작하면 간단한 프롤로그와 함께 주인공이 발리 우붓으로 떠나버린다.
사실 노노그램하는데 스토리가 왜 필요한가 싶지만, 노노그램으로 픽셀 그림을 그리며 여행에 필요한 그림들을 채워나간다. 다른 노노그램 게임들도 비슷하게 진행될 것 같다.
게임 방식은 당연히 여타 다른 노노그램들과 동일하다.
5x5, 10x10, 15x15 등 다양한 틀로 이뤄져있으며 그림은 당연히 완성의 목적이 있다.
안다고 해도 파악하기는 힘들지만, 찍는 타이밍이 왔을때 유추가 가능해진다.
하다보면 대충 감은 오겠지만, 확정적으로 칠할 수 있는 곳들을 우선적으로 체크하다보면 답에 근접해진다.
이 게임은 일반 로직 게임보다 더 쉬운 점이 칠을 해야되는 공간에 칠을 하고 나면 숫자가 회색으로 변하면서 남은 곳이 위쪽인지 아래쪽인지, 오른쪽인지 왼쪽인지 파악하기가 더 쉬워진다.
또한 행이나 열에서 더이상 칠할 수 있는 곳이 없다면 자동적으로 X가 표시되어 더욱 편하다.
컨텐츠는 메인 스토리라인이 있고, 빅맵 에피소드가 있다.
메인 스토리라인은 스토리에 따라 필요한 것들을 로직을 풀어서 얻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빅맵은 말 그대로 큰 판위에서 계속해서 노노그램을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빅맵 같은 경우에는 12x12의 판으로 구성되어있는데, (나도 에피소드1 깨다가 지쳐서 몇번 잠들었다.) 한 칸을 눌러보면 10x10의 로직 퍼즐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니까 총 10x10의 퍼즐이 144개가 있는 것.
종종 그냥 열리는 칸들도 있어서 대략 130~140개 정도 된다고 보면 된다.
또한 광고가 5분 간격으로 송출되는 것 같다. 앱을 나갔다오면 종종 오류가 발생하기도 하는 것 같다.
두뇌 회전에 좋은 퍼즐게임이라 이 게임이 아니더라도 노노그램을 해보는 것은 좋은 경험이자 꽤 중독성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임 > 게임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할로우 나이트, 꼭 해봐야 할 명작 게임 (2) | 2023.07.06 |
---|---|
로스트아크, 영화 같은 MMORPG (0) | 2023.07.04 |
역전재판 나루호도 컬렉션, 막장 추리 법정 배틀 게임 (0) | 2023.06.24 |
데몬헌터 섀도우 월드, 횡스크롤 모바일 액션 (0) | 2023.06.22 |
Hi-Fi RUSH, 알고 보니 내가 박치? (0) | 2023.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