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ures of the Deep (크리처 오브 더 딥)
수면제가 필요하면 대신 키면 되는 게임
별점 ★★☆☆☆
힐링 낚시 게임이며, 보트 타고 다니면서 물고기를 낚아서 자기 섬에 가져다 팔면서 돈을 벌고 섬을 키우는 방식의 게임이다.
그래픽도 좋고, 움직임도 부드럽고 다 좋은데 지루하다.
게임 방식은 아주 간단하다. 물고기가 보이는 지역으로 가 낚싯대를 던지고 물고기가 찌를 물면 화면을 꾹 터치해 낚으면 끝이다.
여기에는 아주 잠 오는 요소가 있는데, 찌를 건드리면 핸드폰 진동이 느껴지는데 이게 찌를 문 건지, 툭툭 건드리는 건지 구분의 안된다.
그래서 찌가 바다에 푹 빠지는걸 보고 눌러야 하는데 그냥 화면을 보기만 하는 것이 얼마나 잠이 오는지 2 레벨까지 가는데 3일이 걸렸다.
이 게임은 물고기, 바다 쓰레기, 각종 무언가(?)를 낚으며 도감을 채우고 내다 팔아서 돈을 벌고 섬을 키우는 게 전부인데,
나름대로의 스토리도 있는건지 퀘스트들이 있다.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다음 날에 오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어디서 낚아오라는 건지 모르겠는 퀘스트도 종종 준다.
(정확하게 정해진 위치가 있는 것 같다.)
지속적으로 물고기를 낚아서 돈을 벌어들이고, 판자를 갖다 넣으면 섬의 컨텐츠들을 해금할 수 있다.
종종 낚시대가 부러져 구매도 해줘야 하고, 미끼를 가져다 쓰면 물고기가 더 잘 잡힌다.
그리고 돈을 벌어 지역을 해금할 수 있으며, 퀘스트와 도감 콘텐츠도 진행해야 한다.
물고기가 낚이는 종류는 시간대마다 다르다고 하는데, 아침, 저녁, 밤 이렇게 존재하는 것 같다.
게임은 잘 만들었으나, 템포가 너무 느리고 지루해서 나는 삭제했다.
평화로운 걸 좋아하고, 취향에 맞다면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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