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즌 시티(Frozen City)
방치형 식물키우기나 탭 타이탄보다 더 식물 키우는 듯한 진짜 방치형 게임.
2시간 마다 들어와서 자원으로 이것저것 업그레이드 하면 된다.
별점 ★★☆☆☆
이 게임은 진짜 방치형 게임이다. 게임을 하다가 자원이 없으면 나가서 기다리다 들어오면 알아서 생산한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이 어렵다거나 하는 느낌은 전혀 없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불을 피워 온도를 유지하고, 자원을 가지고 건축, 업그레이드 등으로 인프라를 발전 시키면 된다.
첫 1, 2 라운드는 퀘스트 보상으로 알맞는 영웅을 지급해준다.
스테이지의 미션을 모두 클리어하면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게 된다. 지역을 이동할 때 마다 새로운 컨텐츠가 해금되기는 하나, 챕터가 올라갈 수록 진행이 더뎌져서 상당히 지루한 느낌을 준다.
공개된 지역은 빙하 섬까지 있으며 평원부터 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린다.
마을의 주민들은 일하는 시간, 식사 시간, 수면 시간을 나눠 활동하며 식사나 수면을 만족하지 못할 경우 생산성이 저하된다.
챕터를 깨고나면 다음 지역으로 이동하는데, 자원이 사실 그렇게까지 중요하진 않은건지 무한으로 표기해준다. 2티어 자원이 뚫리면 그때부터 소모가 된다.
이렇게 아픈 경우도 있고 죽는다고 겁주기도 하는데, 일단 죽어본적은 없는데 금방 빈 자리는 차는거 같다. 병원도 짓고나면 알아서 잘 관리된다.
챕터를 진행하다보면 영웅을 얻을 수 있고 영웅마다 생산지 마다 배정이 되기 때문에 영웅을 획득하고 레벨을 높여야 생산 효율이 높아진다.
일하는 작업자를 늘리기 위해서라도 영웅 레벨을 높여야한다. 영웅 레벨은 소원별을 통해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데, 여기서부터 전투가 가능해진다.
대열을 맞추고 싸우면 되는데 그냥 렙 높은 애들 대충 골라서 자동전투 돌리면 되더라...
심지어 내가 모든 스테이지를 안깨더라도 다음 챕터로 넘어가면 그 지역까지의 구간은 클리어한것으로 간주한다.
소원별 역시 2시간 마다 접속하면 수령 할 수 있다.
노가다 작업장이 따로 없다.
탐색 컨텐츠까지 열어봤는데 무한 전투에 가깝다.
이것 역시 그렇게 재밌다고 하긴 애매하다.
하루에 한 번만 가능하며 보상도 얻으려면 꾸준히 해야한다.
이 게임은 재미가 없다고 하긴 애매하고 2시간 마다 돌봐주는 식물 게임 정도로 알고 있으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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