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르츠 닌자 2 (Fruit Ninja 2)
스마트폰 초창기부터 앵그리버드와 더불어 흥행했던 게임 중 하나.
날아드는 과일을 베는 게임으로, 손맛 액션 게임이다.
스타일러스 펜과의 궁합이 좋다. 개인적으로는 손으로 하는게 더 재밌고 맛있다(?)
별점 ★★★☆☆
2010년에 발매된 게임으로 유구한 전통과 역사를 가진 게임이다.
수련 도장에서 날아드는 과일을 그저 베기만 하면 된다. 원초적인 재미를 자극하는 게임.
트레일러 영상만 보면 뭔 중국산 게임 캐릭터 같은게 왕창 튀어나오는데, 내 느낌이 딱 그랬다.
다양한 컨텐츠를 추가하고, 이것 저것 넣다보니 이렇게 된 느낌이다.
초창기부터 가장 인기 있었던 아케이드를 업데이트 해서 아케이드 플러스로 냈으며 다양한 폭탄과 바나나를 추가했다.
게임의 규칙은 간단하다.
과일을 최대한 많이 베는데 한번에 많이 베고, 폭탄은 베지 않으면 된다.
공중에 잠시 체공해 있을때 한번에 슥 베면 추가 점수를 주거나 한다.
최대한 많은 과일을 한번에 베는 것이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한다.
무기에 따라서 무기 면적이나 체류 시간이 긴 등의 이점이 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무기를 지급하는데, 계속하다보면 다른 검들도 해금이 가능하다.
옛날에는 이펙트만 추가됐었는데 지금은 그런 낭만은 없다.
가장 인기있는 아케이드 모드 외에도 음악에 맞춰 베는 리듬 게임 형태의 모드도 존재한다.
기존 후르츠 닌자1에서 인기 있었던 모드들도 어느 정도 가져왔으며, 멀티플레이 대전과 아케이드 플러스를 주 컨텐츠로 내세웠다.
죽으면 광고를 보고 +10초를 얻을 수 있다. (최고점 갱신 지점이 아니면 보기 싫긴 하다.)
이외에도 광고 보상으로 무기나 스킬 획득이 가능하다.
미니게임 믹스, 젠 모드 등 다양한 컨텐츠가 있다.
과거 앱스토어를 호령했던 게임이었고, 갤럭시를 많이 썼던 나로서는 많이 하고 싶었던 게임이었다.
지금은 쉽게 할 수 있고,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그때 당시에 친구 폰을 빌려 했던 그 느낌은 아니다.
추억은 추억으로만 남겨야 하는걸까 싶기도 하다.
후르츠 닌자2 외에도 VR버전, XBox360 키넥츠 버전도 존재한다.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게임이니 킬링 타임용으로 추천하는 게임이다.
'게임 > 게임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퍼즐 게임, 우도쿠 woodoku (0) | 2023.02.25 |
---|---|
5:5로 돌아온 오버워치2, 영웅은 죽지 않아요 (0) | 2023.02.23 |
분위기에 빠져드는 낚시 게임, 피싱앤라이프 (Fishing&Life) (0) | 2023.02.16 |
자동차 정비 게임, 자동차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카 메카닉 시뮬레이터 2018 (2) | 2023.02.14 |
라그나로크 X, 호불호 갈리는 RPG (0) | 2023.02.12 |